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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환 세명대 교수(전 이천시장 후보)가 최형근 더불어 민주당 이천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교수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19.8%를 득표했었다.

이날 김 교수는 "도덕적으로 청렴하고 경기도청 기획조정실장과 화성시,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일선행정에도 밝으며 문재인 대통령 정책과 호흡을 맞추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최형근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근무하는 대학 내규와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어떤 활동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와 아이들의 고향인 이천 발전을 위해서는 최후보 같은 분이 시장이 돼야한다는 뜻에서 순수하게 한 것"이며 "향후 본인의 선출직 출마는 일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3선 이천시의원이었던 김학인 전 시의원도 "최형근 후보의 경륜이 이천시에 필요하다"며 지지의사를 지난 19일 밝힌 바 있다.

이천시장 예비후보로 함께 경쟁을 벌이던 김진묵 전 이천시안정행정국장도 1차 경선 발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유력 정치인의 힘을 빌려 정치하려는 저질정치가 판을 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최형근 예비후보 돕겠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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