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근로자의날을 맞아 노동절 기념식과 노동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7일 오후 7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진행되는 ‘2018 노동절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28일 오전 11시 30분 화정문화광장에서 노동절 기념행사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페스티벌은 소원풍경 만들기, 가죽공예, 에코백 만들기, 청소년 창의봉사 체험과 어린이 나눔장터 등 부대행사로 이뤄진다.

28일 오후 2시에는 ‘노동절 기념식’이 진행되고, 한국노동운동사 사진 및 자료 전시를 비롯해 노동상담 등 노동자 권익 증진을 위한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합창단 공연과 마술, 인형극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노동의 참된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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