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국회교육희망포럼이 공동 주최한 ‘제6회 수영콘퍼런스’에 참가한 관계자와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 20일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국회교육희망포럼이 공동 주최한 ‘제6회 수영콘퍼런스’에 참가한 관계자와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국회교육희망포럼이 공동 주최한 ‘제6회 수영콘퍼런스’가 지난 20일 오산시 원동초등학교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초로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시작한 수영 체험학습을 만 5세 아이들에게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음에 따라 이에 대한 성과를 널리 알리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수영 체험학습에 참여한 아이들과 부모, 교육·보육 관계자, 자원봉사자 및 수영강사를 비롯해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안민석 국회교육희망포럼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자기주도성 함양은 무지개수영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수영콘퍼런스는 무지개수영 창안자인 신승평 전 덕수초교 교장의 무지개수영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아이들의 인성과 사회성 및 지적 발달에 이르는 유아 수영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안민석 의원은 "이 행사를 통해 오산에서 추진된 수영교육 경험을 공유하며 무지개수영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수영을 통해 아이들의 자기주도성이 함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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