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신설하고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교육 현장 경험 확대를 위해 참관수업, 모의수업 및 외국인 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한 시범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어 음운·어휘·문법 등 한국어학, 수이론, 표현교육, 한국문화, 교육실습 등 120시간이며 수강료는 90만 원이다.

야간반은 다음 달 24일부터 7월 31일, 매일반은 6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서류 접수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다.

양성과정을 이수하면 한국어교육검정 능력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합격하면 한국어교육 3급 자격을 취득한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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