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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45·사진)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고등학교 기숙사 신설 및 청소년 창의교육센터 설립 등 과천시 교육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공약 브리핑을 통해 "과천시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우수한 학생들이 타 시의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경우 많다"며 "가능한 고등학교에 기숙사를 신설해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내 고등학교를 명문고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이후에 과천시 인구가 11만 명을 넘어서면 중학교 과밀학급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이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새로 선출되는 경기교육감과 함께 중학교 신설 문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교육의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는 만큼 ▶코딩, 인공지능, 로봇 관련 IT교육 ▶문화예술·과학분야 융합교육 ▶청소년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과천시 청소년 창의교육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덧붙였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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