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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형(55·민·사진) 의정부시의원이 기초의원직을 사퇴하고 6·13 지방선거 경기도의원(의정부3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제279회 임시회 신상발언을 통해 "전국지방선거에서 장암동, 신곡 1·2 동 지역 도의원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그는 "초선의원으로 경험이 부족한 저에게 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4년간 의정부를 위한 각종 조례 제정과 민원을 해결해오면서 하루하루 시의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갈고 닦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의원에 출마해 의정부시와 시민을 위한 일에 매진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권 예비후보는 "장기적으로 경기북부 평화특별자치도 신설을 중심으로 중장기, 단기적 목표를 세웠다"며 "7호선 장암·신곡역 신설 등 지역 내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도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 출신인 권 예비후보는 신곡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지역사회 활동을 시작해 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의정부시 컬링연맹회장, 시의회 제7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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