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일 ‘2018년 인천공항 화물 인센티브 설명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2018 인천국제공항 화물 분야 인센티브’는 연간 항공화물 300만t 시대를 열고 고부가가치 화물을 유치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인센티브는 인천공항 취항 화물항공사와 자유무역지역 내 입주한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신규 취항, 증편, 심야시간 운항 화물기에 대한 착륙료 감면 ▶전년 대비 총 물동량 증가량에 대해 t당 2만 원 지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공사는 특히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 물류기업이 해외 화주의 글로벌 배송센터를 유치해 국외 반출 물동량 500t 이상을 처리할 경우 t당 5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번 인센티브 도입을 통해 화물항공사의 화물 공급력 확대와 심야시간 운항 활성화 등 환적화물이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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