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최영근(58)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장애인 복지시설을 2020년까지 권역별로 정비하겠다는 2호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22일 "그동안 미비했던 장애인 직업시설 2곳과 평생교육센터 1곳, 그리고 생활시설과 그룹홈 등의 건립과 지원 정책을 정비해 더 이상 화성에서는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장애인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앞서 시장 재임시절, 장애인 정책은 진심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동탄신도시의 나래울을 비롯해 다양한 장애인 단체 지원사업 등을 펼친 바 있다.

특히 당시 장애인 부모들을 설득해 ‘화성장애인부모회’를 결성하게 하는 등 장애인 당사자 운동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장애인 단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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