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근(56·사진)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장애인의날을 맞아 ‘평택시 장애인 종합 복지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일할 수 있는 장애인에게는 기회를, 일할 수 없는 장애인에게는 복지를 제공해 장애인 삶의 질 개선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장애인 인권 신장과 탈(脫) 시설, 경제자립을 목표로 시의 장애인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임후보는 "‘평택시 장애인 인권센터’를 신설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장애인 인권 신장과 지역 내 장애인 단체와의 협력, 장애인 고용, 사회화 교육 및 복지 등의 업무를 일원화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일할 수 있는 장애인에게 시청 및 산하기관의 업무를 개방해 양질의 일자리와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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