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시장은 "장애와 비장애 구별 없이 모든 시민이 하나되는 행복도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관심과 애정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장애인의 사회 통합과 복지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에게 인천시장상, 인천시의회의장상, 인천시교육감상, 장애인재활협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시장상은 황송자 씨 등 20명, 의장상은 최태준 씨 등 6명, 교육감상은 이영호 등 20명, 재활협회장상은 박상교 씨 등 4명이 선정돼 총 50명에게 상장이 전달됐다.
2부 한마음축제에서는 가수 초청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다. 부대행사장에서는 장애 관련 기관 22곳이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홍보 캠페인을 마련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황중석 협회장은 "장애인들이 노력하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복지사회가 하루빨리 달성될 수 있도록 장애인가족뿐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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