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진산초등학교(교장 조남배)는 제38회 장애인의날을 맞이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를 장애 이해 교육기간으로 정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장애인식 고취를 위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38회 장애인의날 특별기획 방송 ‘대한민국 1교시-우리별을 지켜라’ 시청, 장애인의날 관련 훈화·낱말 퀴즈 대회 및 전국 백일장 대회 응모, 가정통신문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애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언어 사용과 장애인을 대하는 매너 등을 배우고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학교 관계자는 "2학기에도 체계적인 장애 이해 교육과 통합학급 친구 초청 행사 등을 실시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모두가 즐겁게 생활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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