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 중 오픈 커뮤니티 플랫폼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행복더하기 야구단 7기 창단식’을 가졌다.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은 구단이 가진 자산 및 역량과 연고 지역 기업·관공서·단체들의 참여를 결합해 지역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모든 활동이다. ‘오픈 커뮤니티 플랫폼(Open Community Platform)’과 ‘오픈 마케팅 플랫폼(Open Marketing Platform)’으로 구성된다. 오픈 커뮤니티 플랫폼은 야구 교육, 스포츠 문화 체험 제공 등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행복더하기 야구단’은 SK와 인천시가 함께 운영하는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리틀야구단이다. 2012년 체결된 스포츠교육기부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SK와 인천시는 행복더하기 야구단을 통해 경제적 여건으로 야구를 즐기지 못하는 아이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총 28명의 단원들과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야구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야구단 활동에 필요한 모든 제반사항도 지원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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