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농협은 지난 19일 2층 회의실에서 제10기 여성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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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10기 여성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에는 93명이 등록하여 개강식을 실시했다.

첫날 강의는 ‘인생 2막을 위한 희망전략’이라는 강의 주제로 밝은가정협의회 회장 조동춘 교수의 강의로 문을 열었다.

다음주에는 카페라 가수 이한 교수의 ‘인생의 리듬을 찾아라’라는 강의 주제로 교육이 실시된다.

개강식에서 이광수 조합장은 "주부란 창의적인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가사노동의 가치는 낮게 평가돼왔다. 현대사회는 여성의 역할증대와 지위향상으로 정보화 사회에서 능력을 발휘할 때라 생각한다"며 "이에 발맞춰 우리 여주농협도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운영하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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