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현금 없는 매장, 세계 두 번째 시도 … '새로운 트랜드로'
스타벅스가 '현금 없는 매장'의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23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판교H스퀘어점, 삼성역점, 구로에이스점등 총 3개 매장에서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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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가 '현금 없는 매장'의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지점에서는 현금 사용 고객들에게 신용카드, 스타벅스 카드, 모바일 페이 등의 현금 외 다른 결제수단을 적극적으로 권유할 예정이다.

특히 현금만 소지한 고객의 경우에게는 현금으로 스타벅스 카드를 최초 충전해 결제할 수 있도록 권유하게 된다. 권유에 동의한 고객에게는 고객이 제시한 금액을 충전해 결제하고 잔액이 담긴 스타벅스 카드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운영은 모바일 결제나 신용카드 등의 현금 외 사용 결제가 늘어남에 따라 보다 혁신적이면서 원활한 지불 경험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금 없는 매장을 통해 기존보다 정산시간을 절약하고 직원들의 일손을 한층 덜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향후 스타벅스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매장 운영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시애틀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1월부터 시애틀 다운타운에서도 현금을 받지 않는 매장을 시범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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