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는 관내 기관과 업체 등이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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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소사지구대와 부천역사쇼핑몰, 경륜경정사업본부(부천지점), 부천이마트가 참여해 협력치안 강화 및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소사지구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셉테드(CPTED) 일환으로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가 그 배경이 됐으며 협약을 통한 지역 치안공동체 구성이 범죄예방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각 업체는 모두 부천역사 내에 위치해 범죄 발생률이 높고 하루 평균 약 10만여 명이 운집하는 곳으로 범죄예방 활동이 요구되는 곳이다.

한편, 지역경찰과 업체 간 협약으로 합동순찰, 112신고 사건 발생 시 공동 신속 대응, 깨끗한 환경 조성을 통한 범죄예방 등으로 체감안전도와 주민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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