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초등학교는 지난 21일 안양예술공원 일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문화유적지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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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탐방은 역사 유적지 탐방을 통해 지역사회로 학습의 장을 확대하고 마을과 학교의 공동체성 회복과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문화원 문화해설사와 함께한 역사탐방에서는 중초사지 삼층석탑과 만안교 등 안양역사 유적지를 둘러봤다.

안양동초는 올해 안으로 ‘안양문화유적지 탐방’, ‘부여 백제문화 탐방’, ‘서산 역사문화 탐방’, ‘강화 고려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하는 한편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 등은 월 한차례 운영할 방침이다.

고광덕 교장은 "학생들이 학부모와 교사 손을 잡고 함께 하는 역사 탐방 활동을 통해 새로운 의미의 학습을 경험하고 역사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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