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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부천시장에 출마한 무소속 윤병국 예비후보는 이동식 선거사무소를 마무리하고 정식 선거사무소를 마련,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윤 후보는 그동안 일명 ‘윤병국의 정책톡톡캠프’를 마련하고 부천지역을 순회했다.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서 지역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정책과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취지였다.

윤 예비후보는 "‘윤병국의 정책톡톡캠프’를 40여 일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상동지역 한전 전력구 공사로 아이들 안전이 걱정이 돼서 찾아온 학부모님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보에 취약한 주민 입장에서 누구 하나 속 시원하게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들으려 하지 않자 직접 후보의 천막사무소를 찾아온 일이라며 일방적인 행정과 소통 부재의 단면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이동 선거사무소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주민을 직접 만나면서 지역의 많은 문제와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번뜩이는 지혜를 얻을 수 있었다"며 "그동안 SNS를 통한 정책 제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종합해 선거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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