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심기보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45만 시흥시민이 누리는 100만 도시의 품격을 구현하기 위한 보육정책 핵심공약을 23일 발표했다.

심 후보는 시흥의 엄마들이 마음 편히 자녀를 보육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가장 시급한 문제로 어린이집의 국·공립화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4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첫해는 시 조직에 어린이집 국·공립화 전담팀을 구성하고 2년차에는 민간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시작, 3년차는 국·공립어린이집의 신규 신설을 가속화하고 4년차는 시흥을 전국 최고 수준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보유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정부, 도비, 시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영유아들의 복지를 위해 기존 시립 어린이집의 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도 함께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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