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박물관은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해 ‘세종인문도시’의 가치와 방향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4회 여주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제4회 여주박물관대학은 ‘즉위식, 국왕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여주박물관 여마관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즉위의례의 연원과 의미 ▶즉위의례의 상징과 기록 ▶국왕의 즉위의례 ▶왕세자를 공인하는 의식의 실제 ▶국왕의 하루 엿보기 ▶경복궁에서 세종과 함께 찾는 조선의 정체성 ▶답사(국립한글박물관, 경복궁) ▶국왕 즉위식의 활용과 현대적 의미 등 조선시대 국왕의 즉위의례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며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의 의미를 조명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청 인원은 50명이며,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www.yeoju.go.kr/museum)를 통해 접수하거나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료와 교재는 무료이고, 답사 참가 시 개인 점심 식사 비용은 수강생 부담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