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이 23일 장애 영유아 생활시설인 동심원을 찾아 공단 기술봉사단 발대식과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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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기술력을 지닌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이 봉사단은 노후 기관·시설의 안전을 책임지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역시 공단 임직원 30여 명은 동심원 내 노후 화재감지기 30개 교체, 각 층 출입문 보수, 냉난방기 필터 청소, 고압 세척기를 사용한 건물 외벽 세척 작업 등을 실시했다.

방종설 이사장은 "기술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비영리단체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며 "구민의 행복과 명품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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