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5·7공구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19일 G-타워 28층 회의실에서 이 사업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사업 구축사인 대보정보통신 컨소시엄과 감리사인 대영유비텍 컨소시엄 등이 참여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까지 송도 5·7공구 내에 ICT(정보통신기술), 에너지, 환경 등 첨단 스마트기술을 융합해 행정, 교통, 방범 등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도시운영자와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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