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홍근(53·사진) 화성시장 예비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22일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같은 당 이원욱(화성을)·권칠승(화성병) 국회의원과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과 조광명 도의원, 김홍성 시의원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번거롭게 해드리는 것 같아 연락도 제대로 못 드렸음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죄송스러우면서도 감사드린다"며 "정치와 선거는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축제로, 아프지 않은 선거, 본인의 이름과 정책으로 선택받는 경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소식이 다른 후보에 비해 늦어진 것은 당의 정치일정이 늦어지면서였고, 사무실 개소식을 새로운 출발의 과정으로 삼고 힘차게 출발할 것"이라며 "당원과 시민의 선택을 받는 당연하면서도 상식적인 경선과정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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