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공예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제48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 출품작을 공모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다. 새로운 공예품의 개발 촉진과 민속공예기술 전승, 우수 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 확보가 목적이다.

주요 품목은 목·칠, 도자, 금속 등 6개 분야로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아름다움과 상품성 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이어야 한다. 자격은 주민등록상의 주소지가 도내이거나 사업자등록이 있는 도내 기업인 및 대학교·대학원 재학생이다. 접수는 23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도내 각 시·군 담당부서를 통해 가능하다.

도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장려상 10명 ▶특선 28명 ▶입선 5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체상 부문으로 최우수상에는 1개 시·군을,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2개 시·군을 선정한다. 특선 이상 입상자에게는 전국 대회인 ‘제48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입상작 전시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신한대 에벤에셀관에서 진행되며, 시상식은 전시회 마지막 날 열릴 예정이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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