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남동구민상’ 수상자에 다사랑봉사회 이건만 씨 등 6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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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제28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민 6명을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사회봉사 이건만 ▶효행상 김미선 ▶문화예술상 강길회 ▶교육체육상 이상원 ▶산업진흥상 김영목 ▶대민봉사상 장형재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건만 씨는 다사랑봉사회를 만들어 사할린 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 공로가 인정됐으며, 김미선 씨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의 홀어머니를 극진히 살핀 점이 높게 평가됐다.

강길회 씨는 지난 38년 동안 작가로 활동해 오며 꾸준한 작품활동과 학생 지도로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노력해 온 점이 인정받았다.

구 관계자는 "28일 남동공단근린공원에서 ‘제28회 남동구민의 날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라며 "이날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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