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는 지난 21일 남동인더스파크 내 근린공원에서 지역 전기인 1천여 명이 참가한 ‘제19회 인천전기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와 시교육청,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교통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시회 등 8개 기관 및 단체 소속 전기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 전기들의 화합과 소통, 전력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 외에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접목해 참가자들이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성철 인천시회장은 지역 고등학교 우수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각 기관별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자들을 포상했다.

윤관석·박남춘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임청원 한전 인천지역본부장,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인성철 회장은 "1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기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행사이자 지역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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