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의료사고 , '위로 어렵고 한없이' 심경을 , '식구라 치면'

한예슬 의료사고가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다. 한예슬은 자신이 당한 사고 부위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한예슬은 '한예슬 의료사고'가 엄청난 사고라는 점을 환기시켜려는듯 포토 설명과 함께 올려놨다. 

목불인견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너무 가슴이 아파서 못볼 것 같은 상태였다. 지인들이거나 가까운 사람이라면 더욱 그런 마음이 클 수 밖에 없는 환부였다. 쉽게 아물것 같지 않은 시일이 걸릴듯한 부위에 팬들은 분노와 안타까운 마음을 동시에 쏟아내고 있다. 

의료쪽의 종사자를 자처한 이들 조차도 치료과정이 눈에 보인다는 말로 위로를 하기도 했다. 한팬은 가슴이 먹먹하다며 자신이 닥친 일같은 느낌이 든다고 아픔에 공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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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예슬 의료사고 부위 인스타그램 캡처

여배우가 이런 것을 스스로 드러냈다는 것은 마음이 진짜 타들어갔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큰 사건이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한팬은 한예슬 의료사고를 비아냥대는 사람을 향해 자신의 딸이 괴사가 됐다고 생각해보라고 되묻기도 했다. 

한예슬은 이미 보상도 위로가 되지 않고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는 표현으로 자신의 억울하고 답답한 심경을 피력한 바 있다. 

의료사고는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지난해 12월 경남의 한병원에서 40대 여성이 수면 내시경을 받은 뒤 숨지기도 했다. 경남의 한 내과의원에서 위장과 대장 수면 내시경을 받고 회복 중이던  여성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은 병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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