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왕세손 부부 셋째 출산 ,  '3.8kg 우량'… 2남1녀 다복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셋째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켄싱턴 궁은 성명을 통해 케임브리지 공작 부부(윌리엄 왕세손과 아내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가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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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셋째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켄싱턴 궁은 "아이의 몸무게는 3.8㎏으로, 산모와 왕자 모두 건강하다"고 설명했다. 태어난 남자아이는 왕위 계승 서열 5위가 된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네 살의 조지 왕자와 두 살의 샬럿 공주를 두고 있다. 장남인 조지 왕자의 경우 2017년 현재 영국 왕위 계승 서열 3위이다.

앞서 지난해 9월 켄싱턴 궁은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셋째 임신 사실을 알렸다. 당시 켄싱턴궁은 "이전 두 차례 임신 때처럼 공작부인이 임신 오조를 겪고 있다"며 "런던에서 예정된 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켄싱턴궁에서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미들턴 왕세손빈은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스 왕세손의 부인으로 공식적인 호칭은 케임브리지 공작부인이다. 2011년 그는 350년 만에 영국 왕실에 입성한 평민 출신 왕실 며느리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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