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사망 16명 부상 , 캐나다 토론토 유혈로 , '한글간판'이

2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점심시간 이후인 오후 1시 대에 흰색승합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흰색 차량은 버스정류장도 부서뜨렸다. 앞에 모든 것은 다 치어버리는 대상으로 여기는 것 같았다는 것이다. 당시 식사시간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러 나온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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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도로는 유동인구가 많고 도심의 중심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었다. 동양인들도 꽤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한글간판들이 즐비한 곳에 노란색 라인이 쳐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연말 호주서는 차량이 돌진해 14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차량은 흰색 밴으로 크리스마스 인파를 노린 것이다. 현지 매체는 SUV가 보행자들을 들이받은 뒤 차량 진입 방지용 말뚝과 충돌하면서 멈췄으며 경찰이 운전자와 몸싸움 끝에 운전자를 체포했다고 전했다.부상자 중에는 머리를 다쳐 심각한 상태에 빠진 어린이도 있었으며 한국인 3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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