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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68일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해 2천293개소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소화전 교체, 노후 부품 교체 등 시정조치 94건과 건축법 위반에 따른 8건을 행정 처분했다.

시는 대진단 점검 중 지적사항에 대한 신속한 조치와 향토방재단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수시 점검 체계를 구축 할 방침이다.

지성군 부시장은 "범국가적으로 짧은 기간 강도 높게 진행됐음에도 기한 내 점검을 마무리했다"며 "해빙기, 우기철, 설해대비 등의 대비에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역량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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