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드림스타트가 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전달한다.

화성시-드림스타트.jpg
24일 시에 따르면 장난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연계로 팔탄면에 위치한 장난감 제조업체 ㈜미미월드가 제공한 것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몬스터헌터 액션 리오레우스 등 총 432개, 2천700만 원 상당이다.

후원품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아동 432명의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미미월드 관계자는"지역사회 어려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도 "자칫 어린이날에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준 미미월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아동들이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보육, 복지 등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