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은 지난 23일 제30기계화사단과 함께 군 입대를 앞둔 의무자와 부모를 대상으로 입대 전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입영 전 사전설명회 및 병영체험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북부병무지청.jpg
입영 전 사전 설명회는 병무지청에서 열렸고 현역 입영을 앞둔 의무자 및 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준비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됐다.

제30사단에선 군 생활에 대한 병영체험으로 신병교육대 생활관 견학, 급식체험 및 간부·선배와 함께하는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부모 박(50)모씨는 "신병교육대를 직접 방문해 급식체험과 생활관 및 입영행사를 체험해보니 그동안 괜한 걱정을 했다. 이제 마음 편히 아들을 군대에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전설명회와 병영체험 행사를 실시해 군 복무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군 조기 적응지원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행정 구현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