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대, ‘제5차 충북남부지식포럼’ 개최

U1대학교는 충북 남부권 지역경제 발전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4일 ‘제5차 충북남부지식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U1대 탐구관 5층에서 열린 포럼에는 채훈관 총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지역인사가 참석했다.

‘자연드림파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20여 년간 협동조합의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신성식 괴산&구례 클러스터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그는 지역 생협으로 시작해 현재 조합원 26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생협조합으로 성장한 배경과 이를 통한 지역 발전과 변화 등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작년 9월 창립한 충북남부지식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 지역간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지식 공유의 장이다.

채훈관 총장은 "대학은 교육과 연구의 본래 기능을 넘어 사회봉사라는 시대적 소명을 안고 있다"며 "남부지식포럼은 U1대학교가 존속하는 한 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문화 전파의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부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