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 이제는 서로 각각의 길향해 …오지에 학교 계획도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이 파경을 맞이하며 결혼생활을 정리했다. 

24일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경란과 김 전 의원이 협의 이혼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김경란에게 결혼 선물로 '남수단 학교 설립'을 약속하기도 했다. 그는 SNS를 통해 "경란 씨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3년 동안 세 차례 아프리카 남수단을 방문하며 교육지원과 봉사활동들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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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이 파경을 맞이하며 결혼생활을 정리했다.

이후 2016년 총선에서는 김경란이 남편인 김 전 의원의 유세를 지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이들은 유세 현장에 늘 함께했었다. 특히 김 전 의원의 공보물 인사말부터가 '안녕하세요. 김상민·김경란 부부입니다'이었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나는 성형외과 문턱도 가본 적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성형 유혹을 받았냐는 질문에 “생각은 많이 해봤다. 그런데 성형수술을 하려면 용기가 필요한데 나는 용기가 없다”며 “쌍꺼풀이 제멋대로 많이 지는 편이라 스트레스를 받긴 한다”며 성형에 대한 생각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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