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문화협회가 오는 28일 오전 11시 성남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제21회 전국 청소년 차문화전 및 차예절 경연대회’를 연다.

1998년부터 매년 열린 전국 청소년 차문화전 및 차예절 경연대회는 한국차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보성군청, ㈔규방다례보존회가 후원한다.올해는 전국 예선을 거친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기본예절과 절하기, 차내기를 비롯해 옷차림, 입·퇴장 예절, 응대법 등을 겨루며 우열을 가린다. 행사장에서는 차문화 자료가 전시된다. 또 정갈한 떡과 다양한 전통차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음행사도 열린다.

문체부 장관상(대상) 1명과 가천대 총장상, 불교방송 사장상, 보성군수상, 규방다례보존회 이사장상,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상 등 최우수상과 우수상, 차문화상, 인성예절상, 특별상, 장려상 등이 주어진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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