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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장선(60)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평택’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아이와 부모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 사업을 추진, 아동들의 권리가 완전하게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특히 미세먼지로 부모님들이 걱정이 많기 때문에 미세먼지 및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출산 해결을 위한 ‘출산·양육 지원 확대’ ▶‘영·유아 및 어린이 전용 24시간 응급센터’ 권역별 설치 ▶꿈과 희망을 실어주는 ‘어린이회관’ 건립 ▶창의력 증진을 위한 ‘어린이 창의체험관’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아동의 권리 증진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청소년),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고, 피해아동보호센터를 설치해 폭력 및 차별로 고통받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교육·치료 제공도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아동행복위원회 설립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직접 참여해 정책 제안 및 추진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평택시는 부모들이 제안한 정책 및 추진사업 계획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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