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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고금란(45·사진) 의원은 24일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시의원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고 의원은 "과천을 사랑하는 깊은 애정과 변함없는 중심, 흔들림 없는 신뢰는 지방자치 기초의원의 기본자세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재선 시의원으로 등원해 합리적 비판과 견제로 예산감시, 행정견제, 시민정책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4년은 변화와 위기의 과천을 역동적이고 희망찬 과천으로, 행복도시 과천으로 발전시켜 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과천시 나선거구 자유한국당 시의원 후보로 출마, 당선돼 재건축대책위원회의 학부모 중심 운동을 반영해 석면조례,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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