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효철(부천시청)과 김민석(평택시청)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 및 2018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남자 그레코로만형에서 우승했다.

조효철은 24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그레코로만형 97㎏급 풀리그 1차전에서 이세열(조폐공사)에 옆굴리기 공격으로 승리(9-0)한 뒤 2차전 구학본(경남 창원시청)에 폴승을 거둬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민석은 남자부 그레코로만형 130㎏급 풀리그 1차전에서 이승찬(삼성생명)을 8-1로 누른 뒤 2차전 조영민(제주도청)을 4-1 판정으로 제압해 정상에 올랐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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