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이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로부터 ‘2018 최고 엔지니어링 동문(Outstanding Engineering Alumnus)’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손 사장은 기계·자동차 분야에서 이룬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구개발 프로세스 선진화와 신규 모델 개발을 총괄하며 기계·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손 사장은 한양대 정밀기계공학 학사, 서울대 기계공학 석사과정을 마친 뒤 1989년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지엠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을 거쳐 두산인프라코어 기술본부장에 이어 2015년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현재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과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회장을 함께 맡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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