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차량돌진 , 사이코 패스인가 인면수심급  , 조준하듯이 덮쳤나

토론토 차량돌진 테러 직후 흰색 밴은 범퍼와 앞 보닛이 찌그러져 있었다. 

토론토 사고를 일으킨 흰색밴의 모습은 공포스럽고도 괴기스러웠다는 것이 주민들이 느낌. 희생자들은 공포를 느꼈을 만하다. 

캐나다 경찰은 인도위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사람들의 통제를 하고 있다. 이 사건 사망자는 열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1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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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차량돌진 현장
용의자 미나시안의 아버지도 언론 앞에 나타나 아들의 심판 모습을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분노한 표현을 살인으로 했다며 사이코패스 아니냐고 반문했다. 

한 한인은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곳이 지옥이 됐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여성혐오 외로운 늑대라는 시각도 있다. 

토론토 사고 목격자들에 따르면 미나시안은 행인을 조준하듯이 치었다는 설도 있다. 

지난해 호주에서는 차량이 돌진해 우리 국민이 포함한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있었다. SUV가 보행자들을 들이받은 뒤 차량 진입 방지용 말뚝과 충돌하면서 멈췄으며 경찰이 운전자와 몸싸움 끝에 운전자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운전자가 32세의 아프가니스탄 이민자 후손으로 정신병력과 마약투약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의도적 행위"로 보이나 테러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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