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새 슬로건, 정책방향 내비쳐 … 스티커 책자 등 만들기로

정부가 교통안전 새 슬로건으로 '속도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를 확정했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코엑스에서 부처 합동으로 교통안전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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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교통안전 새 슬로건으로 '속도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를 확정했다.

이 자리에서 발표한 교통안전 새 슬로건은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를 발표했다. 이는 정부의 교통안전 정책방향이 담겼다.

이번 슬로건은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홍보협의회 등으로 후보 안이 마련됐다. 이후 지난 3월 19일~25일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실시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새 슬로건 발표로 교통안전 의식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교통안전 캠페인 문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 역시 "국민들이 교통안전 슬로건과 캠페인 영상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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