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은 "지난해 3월 열병합발전소 허가 당시 강천면 주민들과 의견 수렴 절차 등의 협의 없이 진행돼 허가 절차상 문제 소지가 있어 적금리에 추진 중인 열병합발전소 건립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열병합발전소는 사업장 폐기물과 폐비닐 파쇄품 등을 주원료로 소각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시설로, 연료 중 일부는 폐비닐 등 폐기물로 만든 SRF로써 소각 시 다이옥신, 중금속 등을 발생시켜 강천면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N사가 추진 중인 SRF 열병합발전소는 여주시 건축허가신청이 진행 중이다. 업체 측은 보완기간을 12월까지 연기한 상황이며, 지난 3월 말 환경부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이라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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