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가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정을 위한 사전조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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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조사 대상은 노후 주택 밀집 및 소방차 출동 장애 지역으로, 통·반 단위 최소 60가구 이상이어야 한다. 연립주택의 경우 최소 2개 동 이상이 있어야 한다.

 조사는 각 119안전센터별로 진행하며, 제출된 대상 중 취약요인을 분석한 후 최종 선정해 관리하게 된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취약지역의 집중적 관리·안전망 구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소방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평동 등 13개 화재 없는 안전마을(762가구)을 지정하고 기초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을 보급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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