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남(49·사진) 민주평화당 부대변인이 화성시장 후보로 공천을 신청한다고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지방선거도 어김없이 자칭 타칭 낙하산 천국"이라며 "화성시의 미래, 시민의 삶을 걱정하며 다시 신의 뜻을 구한다"고 출마를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오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신학, 시민사회학, 법학 등 다양한 학문과 세일즈, 목회, 시민운동, 정치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평범한 시민의 한사람이었으나 지금은 화성 동탄지역에 기반을 둔 정치인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SKY를 나온것도 아니고 정당경력도 일천하지만 솔선수범하고 발로 뛰는 열정과 추진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대변인은 "현명한 화성시민들이 화성시의 미래,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사람을 키우고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화성시에 발로 뛰는 시장이 필요한 시대다. 세일즈 시장, 신바람나는 화성시 세일즈 시대를 열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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