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용익(52·사진)부천시장 예비후보는 한선재에 이어 김문호까지 두 명의 전 시의회 의장이 6·13 지방선거에 힘을 보탰다고 25일 밝혔다.

김문호 전 의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용익 예비후보 선거 필승 의지를 다지며 조 예비후보의 경선 승리와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메시지를 통해 그는 "시민과의 소통을 원칙으로 많은 시민과 대화를 통한 생활정치로 시민이 행복한 부천, 시민 중심 맑은 미래도시 부천을 부천시민과 함께 만들고자 했다"고 전제한 뒤 "뜻을 이루지 못해 매우 유감스럽고 당원동지 여러분과 시민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뜻을 기꺼이 받아 시민 중심 맑은 미래도시를 함께 만들어 갈 동지, 민주당 당원을 함께 하고 부천을 함께 고민했던 조용익 예비후보를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소개한다"며 "부천을 사랑하는 조용익 예비후보와 함께 정책적 조율을 통한 부천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 시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이 저에게 보내 주셨던 많은 사랑으로 한 번 더 조 예비후보를 지지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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