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시즌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키워드를 ‘열린 소통’으로 정하고 구단 SNS 채널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우선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PLAY With’를 리뉴얼 출시했다. ‘PLAY With’ 앱은 ICT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플랫폼이다. 티켓 예매부터 경기장 입장, 야구 관람 및 이벤트 참여, 멤버십 서비스까지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멤버십 브랜드다. 리뉴얼을 통해 10개 구단 최초로 구단과 팬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독점 콘텐츠를 제공한다.

새로 추가된 ‘W오픈톡’에서는 구단이 팬 질의에 24시간 이내 응대해 줘 호평을 얻고 있다. 구단은 이를 통해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 선수와 팬이 질문과 댓글을 주고받는 ‘Players톡’, 선수들이 팬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W라디오’ 메뉴가 추가됐다. 아울러 ‘W-인사이드’는 켈리의 러브스토리, 와이번스 컨디셔닝 올림픽 등 색다른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외부 콘텐츠 제작사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희소성 있는 콘텐츠를 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공식 인스타그램을 신설해 선수들의 일상부터 훈련 및 경기 장면까지 밀착 촬영, 전달하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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