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는 25일 4층 강당에서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교통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모범운전자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와 ‘교통사망사고 예방 총력 대응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손인규 등 19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과 함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경찰·모범운전자회 상호 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소통의 장 형식으로 진행됐다. 창립총회 후에는 김관 서장 주재로 교통사망사고 예방 총력 대응 방안에 대해 각 기관별로 추진사항을 발표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계기가 됐다.

김관 서장은 "올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3대 과제 절반 줄이기에 교통사망사고 절반 줄이기가 포함된 만큼 경찰의 총력 대응뿐 아니라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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