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지난 23일 오후 인천단봉초등학교 5층 시청각실에서 ‘천사학교’ 인천 46번째 가입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이경호 지사 회장을 비롯해 가입 학생,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천사학교는 참여 학생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적십자에 후원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 자연스럽게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강계윤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이웃을 돕기 위해 용돈을 아껴 나눈다는 마음이 기특하고 고맙다"며 "앞으로 교직원들도 배려하고 나누는 마음을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사학교 가입 시 매월 내는 기부금은 법정기부금으로 분류돼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가입 문의: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사회협력팀 ☎032-810-1316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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