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 마도파출소는 26일 오전 7시에 마도면 두곡2리 입구 삼거리에서 마도파출소 경찰관, 생활안전협의회, 마도면직원, 주민자치위원회, 마을이장단협의회, 농협, 민간기동순찰대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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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이달 초 같은 장소에서 출근길 덤프 차량의 전방주시태만으로 신호대기중인 승용차량을 추돌해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보행자의 보호와 운전자의 안전의식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생활안전협의회 주관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생활안전협의회와 협력단체원들은 교통질서확립 어깨띠와 플래카드를 들고 출근길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는 한편 특히 춘곤증을 대비 운전자들의 휴식 등 졸음운전사고 예방을 펼쳤다.

마도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는 앞으로도 매월 2∼3회씩 출근길에는 교통법질서 확립과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캠페인은 물론 야간에는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하며 ‘깨끗한 우리동네’ 프로젝트에 동참할 예정이다

마도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박병남 회장은 "지역주민으로서 경찰과 함께 실효성 있는 캠페인과 순찰활동으로 마도면 주민이 안전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도록 협력단체 회원들과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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