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아내 폭행 '칼로물베기'로… '처리 원치 않음' 결론
가수 김흥국의 아내가 폭행 사실을 부정하며 유감과 해명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흥국 아내 폭행 사건은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다. 

26일 김흥국의 부인 Y씨는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남편 폭행 신고건에 대해 관할서에 '사건 처리를 원치 않음'을 통보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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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흥국의 아내가 폭행 사실을 부정하며 유감과 해명의 메시지를 전했다.

Y씨는 "당시 폭행 당한 사실이 없다. 남편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으로 인해 거짓 정보를 받아 오해로 일어난 일이다. 미국에서 오래 생활하던 습관이 있어 판단 미숙으로 경찰에 신고한 상황이고, 사소한 일인데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전했다. 김흥국은 사실 프로그램에서 방영할 정도로 잉꼬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초구의 한 주택가에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김흥국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당시 경찰은 "쌍방폭행이 있었는지 확인해봐야 알 수 있으며 현재 부인이 사건 처리를 원하지 않는다고 하면 바로 종결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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