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한덕철광, 1명 생사불명 … 발파작업 중 무너져내려

강원도 정선에서 갱도가 무너져 근로자 14명이 매몰됐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에서 갱도 발파작업 중 14명이 돌무더기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png
▲ 강원도 정선에서 갱도가 무너져 근로자 14명이 매몰됐다.

매몰된 인원 중 2명은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외 1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나머지 8명은 무사히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매몰 현장에는 한덕철광 내 자체구조대와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